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 걷기 좋은 명품숲길 1위에 선정
산림청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1. 연인산 명품 계곡 (경기도 가평군)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산 114일원, 숲길 약 4.7km
계곡과 산림, 사람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명품 계곡길로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을 볼 수 있는 숲길로 얼마 전까지만 기암괴석 등으로 소수의 탐방객만 찾던 비경으로 불렸다. 최근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를 조성해 놨으며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숲길로 3곳의 멍존, 쎈베드 등 재밋거리가 다양한 명품숲길이다.
2.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제주시)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약 3Km
화산이 폭팔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활용하여 다음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나무가 헝클어진 거친 느낌의 숲길로 성인기준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3. 상림숲길 (경상남도 함양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번지, 1.6Km
통일신라 진성영왕 때 최치원 선생님께서 강물이 함양 중심부 시가지를 관통함으로 인해 여름철에 시가지가 범람하여 수해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조성된 숲으로 오래된 나무들이 초록색을 나타내 싱그러움을 더한다.
4. 아침가리숲길 (강원도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산 34, 12Km
방태산 기슭에 있는 산 마을 삼둔사가리 중 하 나로 오지에 위치해 있 는 관계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시간만 햇빛이 비치고 금방 저 버리는 첩첩산중’이라 해서 붙임 이름으로 도 보출입만 허용되고 사계 절 계곡트레킹의 명소로 연간 10만명이상이 찾는 곳이다.
5. 계족산 황톳길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 장동 485, 14Km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고, 자연의 아름다움, 도전적인 지형 및 우수한 시설로 자연을 탐험하고 연결하기 위한 이상적인 숲길로 임도 측면에 황톳길을 만들어 휴식과 힐링의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