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7 은 996 이후의 6세대 모델로 2005년에 첫 생산되었고 2009년에 997.2 버젼이 도입되었으며 2011년 911 카레라 GTS 버젼을 마지막으로 7세대 991 로 (2012~2019년) 넘어갔으며 현행 모델은 2020년식부터인 992.1 이다.
997 카레라는 911 모델 중에서도 모던 클래식으로 불리우며, 직분사 엔진 그리고 PDK 미션 등의 현대적인 포르쉐 기술력이 적용되기 시작한 시기의 모델로, 기술적인 면에서도 매력이 추가되었다.
그중에서도 997.2 의 마지막 모델로 (2011년) 등장한 카레라 GTS 는 기존 모델과 작지만 의미있는 차별성을 가졌으며, 이에 개인적으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GTS 는 기존 997.2 카레라S 비해 다음과 같은 차별화가 있다.
- 센터락의 RS 스파이더 휠 (검정에 은색 테두리)
- 실내 알칸테라 패키지
- 카레라 S 모델 대비 좌우 각각 22mm (총 44mm) 넓은 화이드 쿼터패널 바디
- 그에 따라서 305/35/19 사이즈의 뒷 타이어
- Sport PASM 적용으로 일반보다 20mm, S 모델 (PASM) 보다 10mm 더 낮은 차고
- PSE (Porsche Sport Exhaust) 부릉부릉 가변배기 기본 장착
- 무엇보다 408마력 (vs. Carrera S: 385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