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름다운 힐링 자연 도서관 3곳을 소개한다.
1. 서대문 폭포책방 아름인 도서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통해 홍제천 증류 인공폭포 앞 오래된 주차장과 창고 공간을 수변 노천카페와 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켰다. 탁 트인 폭포뷰와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를 배경으로 독서도 하고 커피도 즐길 수 있다.
2. 방배 숲환경 도서관
친환경 주제로 건물 중앙에 천장이 없는 작은 마당 “햇살, 뜰” 조성하여 마치 숲속에서 독서하며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서리풀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NGO 단체 ‘(사)에코나우’가 운영하는 환경특화공공도서관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하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아여 삶 속에서 실천하고 주변을 변화시키며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3. 한양도성 다산 성곽 도서관
다산 성곽 도서관은 숲속형 도서관으로서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끼고 있어서 고풍스러운 성곽을 내려다 볼 수 있고, 건강올레길 코스인 다산성곽길을 걸으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성곽길과의 조화를 고려한 도서관으로 조성 했으며, 위 사진의 3층에 위치한 청소년 자료실의 성곽뷰는 다산동 주민과 지역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